[카드뉴스]2020년 기후위기 6대 뉴스



2020년 기후위기 6대 뉴스📣

2020년의 기후위기 관련 6대 뉴스를 정리했습니다.유난히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이 많은 한 해였습니다.

1. 코로나19 바이러스, 전 세계 대유행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12월 말 현재, 전 세계에서 약 8천만명이 확진을 받았고, 170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많은 전문가들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최근의 감염병들이 생태계파괴와 기후변화가 원인이 되어 벌어지고 있음을 지적한다.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작년보다 7% 줄었지만, 역사상 누적된 온실가스를 감안하면 대기 중 탄소 농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거의 없을 것으로 평가된다.

2. 호주 산불, 한반도 최장 장마 등 전 세계 강타한 기후재난고온 건조한 이상기온으로 호주, 캘리포니아, 시베리아 등지에서 거대한 산불이 지속되었다. 아프리카에서는 메뚜기떼가 창궐로 식량난이 가중되었고, 방글라데시, 중국, 일본 등지에서는 심각한 폭우 피해가 발생했다. 한국도 54일간의 역대 최장 장마로 인해 폭우와 산사태 피해가 속출했다. 역사상 가장 더운 두번째 연도로 기록된 2020년 내내 가혹한 기후재난이 전 세계 각지를 덮쳤다.

3. 21대 국회, 기후위기 비상대응 촉구 결의안 통과21대 국회는 9월, 재적의원 258명 가운데 252명의 찬성으로 ‘기후위기 비상대응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시민사회는 21대 국회의원선거 기간동안 각 정당과 후보자에게 기후위기비상선언 결의를 요구한 바 있다. 국회의 결의안에는 ‘기후위기 비상상황’을 인정하고 2050년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특별위원회 설치, 정의로운 전환 원칙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2030년 감축 목표는 여당의 반대로 명확한 수치를 담지 못했는데, 당장의 계획을 외면한채 30년 뒤의 목표를 이야기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4. 한국 정부, 2030년 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 유엔 제출2020년 전 세계 모든 국가는 2030년과 2050년까지 어떤 목표로 기후변화 대응을 할 것인지 계획을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한국정부는 ‘2050 탄소중립’의 목표과 전략을 담은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를 확정했다. 하지만 그 내용이 기술과 산업 중심으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기에 역부족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무엇보다 파리협정 달성에 턱없이 부족한 2030년 온실가스감축목표에 대한 논의는 내년으로 미룬채, 기존의 목표치 그대로 유엔에 제출하였다.

5. 한국, 해외 석탄화력발전소 투자 강행, 국내 신규 석탄발전소 7기 건설 지속한국전력은 6월과 10월, 각각 인도네시아 자와9,10호기와 베트남 붕앙2 석탄화력발전소 사업 참여를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해외 환경단체들은 한국 대통령을 비판하는 신문 전면광고를 게재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의 7기의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도 계속 진행 중이다. 국내외 석탄발전소 문제는 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이나 탄소중립 선언과 이율배반이라는 시민사회의 강한 비판에 직면했다.

6.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파리협정 복귀 공약미국 46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공화당의 트럼트 현 대통령을 꺾고 당선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리협정을 탈퇴하는 등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든 후보의 당선에 따라 미국이 파리협정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의 그린딜 추진, 중국과 일본의 탄소중립 선언 등과 함께 향후 국제 기후대응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